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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34% "휴가, 전북서"

산·계곡, 2박 3일 코스 / 알뜰한 피서 선호 경향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시민 3명 중 1명이 가고 싶은 국내 휴가지로 전북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전주시가 최근 만 19세 이상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의 34%가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전북을 선택했다.

 

이어 전남 20.8%, 강원·동해안 15.1%, 제주도 11.3% 등의 순이다.

 

예상하는 휴가비용은 20~40만원(33.3%), 40~60만원(26.3%), 20만원 미만(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멀지 않은 곳에서 알뜰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은 경향이 두드러진 것이다.

 

가장 선호하는 휴가방식으로는 산·계곡(33.7%)이 꼽혔고, 캠핑장(18.7%), 바다(18.3%), 해외(13%)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일정으로는 8월, 3일 이하를 각각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초순이 40.7%로 가장 높았고, 7월 하순 28.3%, 8월 중순 14% 등의 순이다.

 

특히 대부분 짧은 일정의 휴가를 선호했다. 2박3일이 38%, 1박2일 33.7%, 3박4일 14.7% 등의 순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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