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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울림센터 조성 계획 윤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6개 지역 후보지 선정

전주시가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립하는 ‘(가칭)어울림센터’ 조성 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전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장애인복지위원회·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어울림센터 건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사)전북경제연구원 이주열 연구원이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함께 어울리는 모두의 공간, 소중한 꿈이 실현되는 공간’이란 어울림센터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어울림센터 공간 구성방안과 운영 프로그램, 기대효과, 입지선정 등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이어 이주열 연구원은 어울림센터 외부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건물 내부에는 체육시설과 인권센터·재활훈련시설·카페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공간조성 구상을 설명했다.

 

특히 어울림센터가 들어설 후보지역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구진은 전문가 의견수렴과 자문, 현장실사 등을 거쳐 △송천동 어린이회관 인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뒤 △덕진중 인근 △옛 대한통운마트 △호성동 만수초등학교 인근 △인후도서관 인근 등 모두 6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시는 우선 어울림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90억~15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오는 2017년 초 건립 공사에 착수해 2018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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