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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가족과, 막걸리 마시며 격의 없는 대화

김제시 여성가족과(과장 양해완)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전 직원이 터토화데이(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자)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내 막걸리집을 찾아 막걸리를 곁들이며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건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막걸리데이를 실시,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금번 막걸리데이는 양해완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충전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방적 대화 방식을 탈피한 채 직원들의 여름휴가 및 취미 등 관심사항에서 부터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장소와 형식에서 벗어나 터놓고 토론하고 소통했다.

 

이날 직원들은 지평산산단 및 민간육종연구단지, 새만금 내부개발 등 김제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중점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 김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격의없는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개진했다.

 

막걸리데이에 참석한 여성가족과 이필화 주무관은 “금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서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런 자리를 종종 가져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양해완 과장은 “앞으로도 막걸리데이를 자주 가져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겠다”면서 “이러한 자리가 개인발전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김제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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