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생태·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전주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로 대표되는 ‘행복의 경제학’의 가치를 공유한다.
전주시는 다음달 4일과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2015 전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와 국제생태문화협회인 ‘Local futures’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사회적경제 등을 추구하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등이 대거 참여, 상호 비전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주최 측은 경쟁과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행복의 경제학’이란 가치를 전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국제회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이 워크숍에서 협의된 사항에 대해 최종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김승수 시장이 전주선언문을 채택·선포하게 된다.
한편 ‘Local futures’는 ‘행복의 경제학’의 저자로 알려진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가 설립한 민간단체로,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호주 등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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