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옛 전북도청사 건축자재 나누기 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에게 배분하는 도청사 내부 건축자재 중 창문틀과 폐벽돌에 대한 접수가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배분하는 창문틀과 폐벽돌은 각각 20조와 1500개다.
현재 조경수의 경우 30주 중 10여주만 남아 있어, 조만간 건축자재 배분 접수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축자재들은 도청사를 상징하는 것들로, 시는 시민들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나 작품의 모티브로 활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폐벽돌의 경우 옛 도청사 건물 외부 철거 경과에 따라 별도의 분리작업을 거쳐 다음달 초,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옛 도청사 자재 배분은 지난 12일부터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접수 마감은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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