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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어르신 포도대' 다음달부터

시-노인인력개발원 협약 / 매주 금~일, 순찰·관광 안내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전주 한옥마을에 다음달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거리질서 확립과 관광안내 역할을 하는 ‘어르신 포도대’가 뜬다.

 

전주시는 17일 시장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전주 한옥마을 어르신 포도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지역 65세 이상 노인 50명으로 구성되는 어르신 포도대는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일요일, 조선시대 포도대장과 대원 복장을 하고 한옥마을 주요 거리에서 순찰 및 관광안내 활동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한옥마을 어르신 포도대 운영에 대한 자문과 행정지원에 나서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포도대 운영 예산지원과 사업관리 및 평가 역할을 맡게된다.

 

포도대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금∼일요일 한 달 30시간을 일하고 월 2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전주시는 어르신 포도대 운영을 통해 한옥마을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세대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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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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