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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유럽 연수에 나선다.

전주시는 김 시장이 오는 24일부터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재)희망제작소의 ‘목민관클럽 2015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목민관클럽은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사구시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57곳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결성한 모임으로 해마다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 등은 이번 연수에서 영국 런던과 스페인 빌바오·몬드라곤 등 유럽의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선진지를 견학하고, 국내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