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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총력전

시 공무원 서포터즈 교육 / 11월 재지정 심사 앞두고 준비

▲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앞두고 25일 슬로시티 공무원서포터즈 교육이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이 재인증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시가 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조봉업 부시장과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 공무원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슬로시티 전주 공무원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주 한옥마을의 국제슬로시티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공무원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업 부시장은 이날 “슬로시티 철학은 도심형 슬로시티인 전주 한옥마을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주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계승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은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도시의 수도로, 한국형 슬로시티의 원형을 담고 있다”며 “공무원 서포터즈가 중심이 돼 슬로시티 철학을 담은 시정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슬로시티 공무원 서포터즈는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 관광안내서비스, 교통 및 주차·보행권 확보 등 슬로시티 철학에 맞는 각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한옥마을 주민과 인근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국제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 서포터즈’도 다양한 환경가꾸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전주 한옥마을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품격있는 도심형 슬로시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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