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고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일 동리국악당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뮤지컬 ‘건강한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이 공연됐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구성돼 관람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관람을 인솔한 유치원 보육관계자는 “즐거운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패스트푸드 음식을 줄여야 하는 이유와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 학습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주변에 인스턴트 식품 등 가공식품이 넘쳐나고 있어 아동 시기부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교육 중 하나”라며 “쉽고 재미있는 공연관람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