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기업 신입 공채 작년대비 7.4% 증가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청년 일자리 마련 방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 시장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국내 대기업 500곳 중 222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4.5%(121개사)는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없다는 곳은 29.7%(66개사), 아직 확정하지 못한 곳은 15.8%(35개사)였다. 채용을 확정한 기업 187개사의 총 채용 규모는 2만841명이었다. 이는 동일기업의 작년 하반기 채용규모 1만9402명보다 7.4% 증가한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업종이 9820명으로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5874명), 기계 철강업(2950명), 금융업(121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직무중심 채용 경향이 확산되면서 서류전형 제한 항목은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학점을 제한하는 기업은 24.4%, 토익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기업은 22.8%에 그쳤다.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등 영어 말하기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기업은 11.2%였다. 다만 23.6%는 영어 면접을 부분적으로 시행한다고 답했고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기업은 17.2%였다. 48.8%는 영어 면접을 시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