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통일의 염원 - 전근표

따뜻한 꽃바람이 분다

 

아름다운 삼천 리 강산에

 

핵우산 걷어 낼 바람이 향기롭다

 

남북이 갈라진지 어언 육십 년

 

누구를 위한 분단인가

 

포화에 찢긴 백두대간은 아직도 멍이 시퍼렇다

 

이젠 환희의 웃음을 피워 보자

 

중원의 광개토태왕이

 

살수의 강감찬이 남해의 장보고가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하늘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리라

 

백두천지와 한라백록에

 

쌍무지개 다리 놓고

 

남북의 빙하를 녹일

 

이 강토에 푸르름을 채워

 

천천세, 만만세 통일조국을 위해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이희숙 작가, 따뜻한 위로의 여정 담은 그림동화책 ‘소녀와 일기장’ 출간

문화일반부안 문학의 뿌리를 조명하다…최명표 평론가 ‘부안문학론’ 출간

정읍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정치일반김 지사 “실질적 지방자치 위해 재정 자율성 확대 필요”...李 대통령에 건의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특별자치도, 지방소멸 막는 제도적 실험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