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리전당 명인홀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난 세 친구가 소통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 주인공은 한울 피아노 트리오의 멤버인 오정선 피아니스트와 양희총 첼리스트, 최운 바이올리니스트. 19일 오후 6시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들은 음악악활동을 하면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뭉쳤다. 그룹 이름을 온 세상이란 뜻을 가진 ‘한울’로 지은 이유도 음악을 통해 본인들이 깨달은 나눔과 공존의 가치를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한울은 지난 3월 19일 소통과 공존을 기치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서 제1회 정기공연을 가졌고, 이번 공연 역시 지난 번과 같은 기치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1회 정기공연부터 한울의 공연을 대행해왔던 이화정 씨는 “지난 번과 같은 콘셉트의 공연이지만 수준이 높은 피아노 트리오 연주곡을 선택해 전문성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연주회에서 선보일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1번 내림 나장조(Piano Trio No.1 in B flat major K.254)와 피아졸라의 대표곡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1번 라단조(Piano Trio No.1 in d minor Op.32)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문의 063) 23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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