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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광역권 기업유치 3개 시군 맞손

전주·김제·완주 업무 협약 / 공동 홍보·일자리 창출 모색

전주시를 중심으로 김제시와 완주군 등 3개 시·군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건식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은 21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전주광역권 기업유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주시와 김제시·완주군은 기업유치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전주광역권 공동유치단을 발족하기로 했다.

 

현재 이들 3개 시·군에는 전주 친환경복합산업지를 비롯, 김제·완주 산업단지 등 모두 12개의 산업 및 농공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기업유치 활동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 시·군은 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부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와 김제·완주는 전주를 중심으로 하나의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시·군이 공동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전주권을 중심으로 산업·문화·복지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광역권 업무협약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게 되면, 다른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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