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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고통·시련' 물고기로 그려내

이소미 개인전, 전북대 예술진흥관 27일까지

▲ 이소미 作 ‘Emotion : 직면’

물고기를 매개로 감정의 흐름을 화폭에 담은 전시가 열린다.

 

전북대 예술진흥관은 22~27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시관에서 ‘감정, 마주하는 순간’을 주제로 이소미 작가(25)의 2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는 금붕어가 일정 형태를 이루며 떼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으로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원 안에 응집돼 헤엄치거나 껍질을 벗고 화려한 색으로 변신하는 금붕어의 꿈틀거림을 물감의 번짐과 스밈으로 한지에 나타냈다.

 

이 작가는 “각자 내면에 숨겨진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성숙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소미 작가는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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