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0일, 예술의전당서
국립발레단의 ‘왕자호동’공연이 오는 10월 9~10일 양일간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익산예술의전당이 선정돼 추진했다.
국립발레단 ‘왕자호동’은 세계 유수의 발레 콩쿠르와 해외공연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작품이다.
‘왕자호동’은 고구려와 낙랑의 국가 간의 전쟁과 갈등상황 속에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과 죽음을 표현했다. 고전적 감성에 현대적인 테크닉과 전통의 요소를 접목했다. 2막 12장으로 구성됐고, 화려하고 웅장스케일로 2시간 동안 관객을 압도한다는 평이다.
완주 출신 무용가인 국수호 총연출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 출신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았다. 안무 문병남, 무대디자인 신선희, 작곡 조석연, 의상디자인 제롬 카플랑, 조명디자인 뱅상 미예, 조안무 차집엽 씨 등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입장권 구입은 금강방송과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 호남문고와 원서점에서 방문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7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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