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도전 끝 또 고배 / 문체부, 제주도로 선정
전주시가 국정 핵심과제인 ‘문화융성’을 선점하기 위해 도전장을 낸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에서 탈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에서 내년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제주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전주와 부산, 제주, 경기 시흥, 경기 안산 등 모두 5개 지역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3년에도 해당 공모에 참여했지만, 광주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의 경우 청주시와 중국 칭따오시, 일본 니가타현 등 모두 3곳이 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한·중·일 문화교류, 각종 국비지원 사업 유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한·중·일은 지난 2012년 5월 문화담당 장관회의에서 3개국이 매년 자국의 문화도시를 각각 선정하고 1년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펼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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