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이달 말까지 한옥마을 등 581곳 대상 실시
전주시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비빔밥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맞아 위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역, 축제행사장 인근 음식점(348곳)과 숙박업소(233곳) 등 모두 581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주세계소리축제(10월 7~11일)·비빔밥축제(10월 22~25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월 22~26일) 등 각종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영업장 안팎 환경정비 △조리기구 세척·살균 등 위생관리 △침구류 수량 확보 및 청결상태 △숙박요금표 게첨 및 표시요금 준수여부 △업소 종사자 위생 및 친절서비스 등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수칙을 홍보·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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