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빛과 주름으로 영혼을 표현한 전시가 열린다.
전북도립미술관(장석원 관장) 서울관은 오는 12일까지 이강원(65)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주름 속의 삶’을 주제로 구겨진 호일 위에 안중근, 김구, 노무현 등의 인물을 그리는 형식을 취했다. 구겨진 호일에 반사되는 빛과 역사성 있는 인물의 이미지를 연결, 회화로 표현하는 그의 예술적 의도는 독특하고 신선해 보인다.
그는 빛이 무수히 굴절되는 표면에서 영혼의 울림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강원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국제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12회의 개인전을 열고 350여회의 기획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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