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29일 '춤, 길을 걷다' 민속국악원 30~31일 판소리춤극
아름다운 전통의 몸짓이 10월의 끝자락을 수놓는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은 2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15 목요국악예술무대’에 ‘춤, 길을 걷다’ 공연을 올린다.
무용단의 송형준 백인숙 이유미 오대원 이은하 배진숙단원과 관현악단 박진희단원이 ‘흥푸리’ ‘한량무’ ‘설장고 놀이’ 등을 선보인다. 김수현 무용단장이 작품 해설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홈페이지(www.kukakwon.or.kr)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 무용단은 30일과 31일, 국악원 예원당에서 판소리춤극 ‘심청이 울었다’ 공연을 한다.
이 무대는 ‘음악 노래 춤은 하나’라는 화두아래 전통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로 판소리와 춤의 조화는 물론 이야기 등에서 창작 요소를 가미했다. 무용단의 복미경 안무자가 안무를 맡았으며, 박이표씨가 협력안무가로 참여했다. 대본과 연출은 이재환씨가, 무대 음악은 김백찬씨가 맡았다. 30일 오후 7시 30분, 31일 오후 4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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