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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 "취업재수 고민"

2016년도 글로벌 경제 전망에 의하면 올해와 유사하게 저성장 저물가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과 미국의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의 가장 큰 장애물로 나타나 내년 취업시장의 불확실성 또한 커지고 있다.

 

올해 취업이 안 된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취업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으로 구직활동을 했던 취업준비생 619명을 대상으로 ‘취업 재수를 고민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83.7%가 ‘취업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 재수를 고민하지 않는다’는 취업준비생은 16.3%에 그쳤다.

 

특히 취업 재수를 고민하지 않는 응답자들 중 ‘올해 안에 어떻게든 취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8.4%로 많았으나, 33.7%는 ‘취업이 되기까지 2년 이상 걸릴 것이라 예상했었다(고민 없이 취업재수 한다)’고 답해, 실제 내년에도 신입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 재수생 비중은 더 클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이 취업 재수를 한다면 무엇이 가장 우려되는가’에 대해서는 ‘갈수록 높아지는 스펙의 취준생들과 경쟁’이 가장 걱정된다는 답변이 응답률 50.6%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는 △나이가 많아지는 것에 대한 고민(41.1%) △주변 지인들과 가족의 걱정 어린 시선(29.7%)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25.7%)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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