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이 소장품 선별전과 야외전시 ‘명화 속 부채이야기3- 속세에 부는 바람’을 8일까지 진행한다.
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열리는 소장품 선별전에서는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부채 작품에 지역 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故 송수남, 고형숙, 김두성, 김상철, 김원, 서은형, 이근수, 이기홍, 이봉금, 이홍규, 장문갑, 장지은, 정소라, 진창윤, 하수정 작가의 아름다운 산수화가 부채에 담겼다.
부채문화관 마당에서 열리는 명화 속 부채이야기에는 서양의 인상파 화가들에 영향을 준 17세기에서 20세기 초 일본 풍속화 ‘우끼요에’에 등장하는 부채 그림과 일본의 대표적인 단시(短詩) ‘하이쿠’ 중에서 부채를 소재로 한 시들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