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씨어터 슈바빙·전주시립합창단 / 5일 소리전당, 11일 김제예술회관서
겨울 추위를 녹일 달콤하고 따뜻한 세레나데가 소리전당에 울려퍼진다.
뮤직씨어터 슈바빙(단장 이은희)과 전주시립합창단(지휘차 김철)이 오는 5일과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Donizetti)의 작품 ‘사랑의 묘약’은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마신 청년 네모리노와 그의 애인인 대농장주의 딸 아디나, 그리고 잘생긴 장교 벨꼬레 사이에 얽혀있는 사랑이야기다.
전북대학교 출신으로 국내 다수의 콩쿨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양두름, 조수빈씨와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등을 졸업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테너 하만택, 국립합창단과 국립오페라단에서 활약했던 바리톤 김동식, 전주시립합창단원 신상권, 강창욱, 오윤지 등이 출연한다.
전북 상주단체 지원사업과 전주시 지원으로 만들어진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3시,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과 11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공연 문의는 063-281-2786, 063-540-4172.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