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ART WORK 정기전시회 31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
도내 곳곳에서 활동을 펼친 101명의 작가들이 올 한해 전북 미술을 되돌아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사)ART WORK(대표 김영민)가 오는 3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아홉 번째 정기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금란, 강현숙, 고미영, 곽종민, 권공주, 김문철, 김미나, 김선경 등 101명의 대규모 작가군이 참여해 서양화·동양화·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근작을 선보인다.
ART WORK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아우르고 작가적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창립됐다.
지난 200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교회와 한인회에 작품사진 100점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중국 산둥대학교 작가 15명과 한국작가 60명이 참여한 국제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해외 교류전을 진행했으며, 매년 회원들의 정기전도 꾸준히 열고 있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 단체는 이번 전시를 마친 후 정기임원회의를 통해 창립 10주년 기념 다양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민 회장은 “작업실에서 각자의 철학을 담아 연구한 작가들의 한 해 작업을 결산하는 자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열정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지역 미술인들의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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