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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 영화와 함께 해요"

3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에브리띵 윌 비 파인' 상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옛 완산보건소)이 오는 31일부터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을 상영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은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영화제를 석권한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작품으로 비극적인 사고를 당한 후 운명이 바뀐 주인공들의 삶을 뛰어난 연출로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내년 1월 2일부터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그녀에게’를 재상영한다.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두 여자주인공과 그 곁을 지키는 두 남자의 서로 다른 사랑 방식과 고민을 그린 작품 ‘그녀에게’는 아카데미 각본상, 골든 글로브 및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 유럽영화상 5관왕 등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은 작품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 .kr) 또는 전화(063-231-3377)로 가능하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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