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역주민 초청 연주회도
지난 2012년 창단한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가 11일부터 13일까지 고창의 삼인자연학습장으로 예술캠프 겸 국악콘서트를 떠난다.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재능기부와 도내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복지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창단이후 방학때마다 예술캠프를 열고 집중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삼인자연학습장에서 국악교육과 지역주민 초청 국악콘서트를 연다.
도립국악원 단원 12명의 지도로 국악합주와 소리 무용 사물놀이 등을 익히며, 비보이그룹 이스트기네스 지도로 비보잉도 배울 예정이다. 고창 모양성과 국악박물관 관람과 풍등날리기 등의 문화체험도 계획돼 있다.
고창 지역 주민들에게 국악연주를 선사하는 콘서트 ‘락’은 12일 오후 3시 삼인자연학습장 실내무대에서 열 계획이다.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부가 중 ‘돈타령’과 창작무용 ‘신나GO! 즐기GO!’, 국악관현악 ‘타(打와)’와 ‘신뱃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스트기네스의 비보이 특별공연도 준비된다.
이번 겨울캠프는 도립국악원(원장 곽승기)과 삼성휴먼빌(원장 김인숙)이 주최하고, 고창교육지원청과 고창군, 전주안디옥교회, 바람꽃후원회, 비보이그룹 ‘이스트기네스’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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