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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과후 학교 교사 강사료 상한선 '3만원' 유지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전북지역 초·중·고교 방과후 학교 교사 강사료를 ‘최대 3만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6 방과후 학교 운영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기본계획에는 교사 강사료의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로 학교장이 결정하며, 시간당 2만5000원 선으로 지급하는 것을 권장하되 최대 3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도교육청이 “수업에 전념하라는 취지”라며 교사 강사료 상한선을 시간당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가 교사들이 크게 반발하자 종전처럼 3만원으로 상한선을 되돌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내된 방과후 학교 운영 기본계획에는 △외부 강사들을 위한 연구실·휴게실 등의 공간 설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학교에서 제공 △방과후 수업 및 야간 자율학습 학생 강제 참여 금지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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