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 목요초청공연으로 이야기가 담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 내 카페 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감성밴드 ‘음담악설’, 소리꾼 방수미가 참여해 각각 11일과 25일 오후 8시에 무대를 꾸민다.
‘음담악설’은 멤버들이 서로 끊임없이 나누는 이야기를 멜로디나 가사로 만드는 유쾌한 3인조 어쿠스틱 밴드다. 최근 각종 지역 축제와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지만 학교 행사, 버스킹 등 노래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어디에든 달려가는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다. 보컬 박형용, 건반 유정현, 퍼커션 오나단 등 세 명의 친구들이 만드는 무대는 소위 ‘지르는’ 노래 대신 일상을 가사에 담은 소소하고 즐거운 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소리꾼 방수미는 25일 ‘매창’, ‘진채선’, ‘정읍사’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오페라와 칸타타 창작곡을 선사한다. 젊은 국악인이지만 30여년의 경력을 가진 그는 열정과 여유를 모두 가진 소리꾼이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판소리합창단을 이끄는 단장이기도 하다.
관람료 1만원(현장예매 1만2000원), 예약 문의 063-27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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