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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15일 아파트 공사장에서 1800여만원 상당의 공사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씨(45·전과 7범)와 이모씨(44·전과 11범)를 구속했다. 또 이를 매입한 장물업자 강모씨(45)도 장물취득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께 경기도 양평군의 한 아파트 공사장서 스프링쿨러 헤드 36박스(360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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