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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춘향제 전통·젊은 감각 융합 행사 확대

제전위, 기본계획 설명회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24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6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했다. 이날 안숙선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춘향제전위원, 이환주 남원시장,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춘향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축제 속에서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제전위는 제86회 춘향제의 주요 추진 방향을 젊은 세대의 감각 및 놀이 코드를 기반으로 전통과 역사를 융합해 춘향제 특유의 대표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브랜드화를 통해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 축제의 진면목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남녀간의 사랑이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랑 분야의 이벤트 및 행사를 확대 편성했으며, 광한루원에 대표공연예술제, 춘향시대, 사랑의 이벤트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 몰입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 무대를 완월정 무대에서 시행해 전통경관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배경을 조성, 관람객 및 시민의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안 제전위원장은 “남원의 오랜 정통과 문화를 인정받아 춘향제가 3년 연속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에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전통적 요소를 잘 살려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종목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차원 높은 춘향제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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