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4월 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해방 이후 전북미술 70년 역사를 조망하고 전북 근현대미술의 특징을 살피는 전시. 박병식 하반영 김수자 박남재 선기현 등 91명 작가가 참여해 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미술사적 맥락에 따라 해방 직후인 ‘근대여명기’, 1960년대 구상과 추상미술의 양립구도가 팽팽했던 ‘구상과 추상’, 197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현대미술이 시작된 ‘현대미술 확장기’로 나눠 작품을 전시한다.
△ 김기용 초대전 ‘스테인리스 강철 같은 시간, 꽃으로 피어나다’= 29일까지 전주 여명카메라박물관.
김기용 작가가 자연석과 강철을 결합해 자연과 인위가 조화된 작품을 선보인다. 용접한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한국화 필선들을 구현하고, 평범한 돌조각들을 강철파이프로 연결해 하나의 구조물을 만든다. 돌들에 강철을 녹이고 휘어낸 그의 작품은 얽히고설켜 삶을 살아내는 우리의 자화상을 표현한다.
△ ‘멜로디도 성형하는 거, 아세요?’= 26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 공연장.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새 학기를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클래식 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3번 4악장’, 파헬벨의 ‘캐논’, 하이드리히의 ‘해피버스데이 변주곡’ 등 대중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 기타문의 063-28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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