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정대주)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관악동문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1946년 16인조로 창단, 70년 전통을 지닌 전주공고 관악부는 대한민국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공연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관악동문들과 재학생 등 100명이 참여한다. 졸업생 이희철씨의 성악 협연과 안재민씨의 트럼펫 협연, 동문들로 구성된 팝스오케스트라 연주가 마련된다. 판소리 명창 김미정씨와 가수 박인경, 아웃사이더 등의 축하무대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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