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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오페라단 정기공연 주연 확정, 오는 10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공연

 

(사)호남오페라단이 오는 10월 28∼29일 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공연할 제44회 정기공연작품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 주연배우를 확정했다.

 

호남오페라단은 오페라 주역 선정을 위해 전국의 성악가를 대상으로 최근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산뚜짜역에는 고은영 조현애 씨가, 뚜릿뚜역은 이성식 양인준 씨가 선정됐다.

 

또 알피오는 김동식 박세훈, 로라는 김민지 이은정, 루치아는 손정아 변지현 씨가 연기한다.

 

‘팔리아치’의 넷따는 이세진 강은현, 카니오는 박진철 이동명, 토니오는 황중철 장성일, 실비오는 조지훈, 최강지 씨가 선정됐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는 P. Mascagni(마스카니) 작품으로 연애 비극을 소재로 한 현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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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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