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최북미술관이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꽃과 인물, 화조화 등 35점의 작품이 15일까지 전시된다.
석채화는 색깔이 있는 돌을 곱게 갈아 자연의 풍부한 빛깔을 화폭에 담아내는 그림으로 돌가루 고유의 색깔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김 화백은 “무주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나는 돌을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그림에 맞는 색깔과 질감의 지닌 돌을 찾는 일부터, 쇠절구로 돌을 찧어 고운 가루를 내는 일, 직접 손으로 돌가루를 뿌려 작품을 완성하는 일까지 장시간 집중이 필요하지만 한 작품 한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서화작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기철 화백은 무주 전통공예공방에서 5년째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한일문화교류전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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