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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동서 화합…31번째 호·영남 교류

전북 광주 부산 대구 작가 70여명 참여 29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 김선강 作 ‘energy from space -passion IX’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강신동)가 29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영·호남 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은 교류전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미술문화를 탈피하고 지역미술의 세계화를 지향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도민이 더욱 다양한 형식과 작가의 작품을 향유하고 문화를 통해 지역 간 화합을 꾀하는 의도도 담겼다.

 

전북, 광주, 부산, 대구 등 남부권역 4개 지역 작가 70여명이 한데 모여 각 지역 화단의 경향을 보여준다. 도내에서는 강우석 강정이 권영주 권태석 김보영 김부식 김상호 김선강 김영란 김옥순 김정대 김향숙 류인면 문재성 박승만 박운섭 박천복 박태평 백숙자 송수미 송영란 오광석 유혜인 이경욱 이동주 이병로 이성옥 이일순 임대준 정강희 정의주 정인수 정향자 조헌 최광석 최분아 황연 훠드미혜김 등 38명이 참여한다.

 

광주는 강남구 김영화 김효삼 류재웅 문명호 문정호 오광섭 정상섭 최재영 한부철 등 10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강동석 김정원 김정희 이민한 이순옥 이옥분 이정은 이종원 장영호 홍숙자 등 10명, 대구에서는 권영욱 김광한 김명숙 김외란 김유경 모미화 신재순 이현희 이혜인 최현미 등 10명이 참여한다.

 

강신동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장은 “미술사조가 불분명한 시대에 새로운 창작 가치를 기준으로 개성적인 지역 문화 예술이 발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호남 미술화단이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화단의 정체성 정립과 문화발전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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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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