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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보호시설 일제수색…학대혐의는 발견 못해

경찰청은 이달 2∼13일 전국 아동보호시설 776곳을 일제 수색한 결과, 아동학대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과 자치단체 공무원, 실종자 가족,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 등 1천929명이 투입돼 아동보호시설에서 아동학대가 이뤄진 사실이 있는지 확인했다.

 수색 대상이 된 시설들은 당국 인가를 받은 774곳과 미인가 시설 2곳이다.

 경찰은 이들 시설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한 시설에서 아동에 대한 폭행이 있었다는 제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일제 수색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도 진행했다.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상대로도 아동학대가 벌어졌을 때를 대비한 신고와 대처 요령을 교육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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