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진작가 이윤승 씨(61)가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완주군 소양면 오스갤러리, 아원, 완주군청 어울림 커뮤니티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지난 40여 년간 백두대간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산을 배경으로 이윤승 씨가 촬영했던 4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무주사진가협회 회장 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자문위원인 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산, 신록, 운해, 반영, 태양 등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과 대둔산 등 산 능선과 조화를 이룬 운해의 흐름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신록을 담은 사진 또한 보는 이들에게 우리나라 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이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전북지역의 백두대간 정맥인 호남·금남정맥 등을 답사하며 정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록하기 위한 산악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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