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들이 꼽은 면접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 1위에 ‘거짓말’이 선정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면접 시 거짓말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절반이 넘는 54.5%가 면접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면, 연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가 3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회사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아서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14.8%)” △“인내심이 강해서 한 번 들어간 회사는 잘 이직하지 않습니다(13.3%)” △“이 회사를 목표로 준비했기에 떨어져도 재도전 하겠습니다(10.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 외에 △“열심히 보고 배울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9.4%)” △“이 일을 하기에 이런 경험들이 있습니다(8.6%)” △“너무 긴장해서 준비한 걸 10%도 채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7.1%)”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또한 면접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면접관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라고 했을 때 무슨 질문을 할지 모르겠다는 구직자가 3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어려운 시사 문제를 물어봐서 말문이 막히는 순간(18.2%) △면접관의 눈을 골고루 맞추면서 대답하는 것이 어렵다(15.4%) △면접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11.1%) △개인기나 특기가 없는데 면접관이 시킬 때(10.5%) 등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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