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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걸으며 호연지기 키워요

서부산림청, 청소년이음단 캠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청소년 장거리 도보 여행인 청소년이음단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 한 바퀴를 이어 걷는 청소년이음단 캠프는 2012년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기념으로 해마다 주제를 정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장거리 도보 여행과 ‘Self-Lighting’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과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체성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서부산림청은 도보여행과 함께 참가자에 대한 명확한 교육적 목표 및 방법론을 적용,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수평적 토론을 통한 관계능력을 학습하고 본연적 소중함의 성찰을 위한 자존감 확립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으로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www.trail.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40만 원이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이음단 캠프를 통해 경쟁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학습이 아닌 걷기와 명상, 생명교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비전과 꿈, 창의성 등을 가질 수 있는 자기 발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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