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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 홍련암 연꽃 명소 '주목'

완주지역 송광사·용진 갈우제도 만개

▲ 완주지역 연꽃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봉 홍련암.

여름 문턱에 들어서면서 연꽃이 피기 시작함에 따라 완주지역 연꽃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소양 송광사와 비봉 홍련암, 용진 갈우제 등 완주지역 연꽃 명소마다 각양각색의 연꽃이 만개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주 덕진연못과 김제 청운 백련지와 함께 전북 3대 연꽃 명소로 알려진 비봉면 내월리 홍련암 연꽃은 3300㎡의 부지에 피어난 연꽃과 고즈넉한 산사가 조화를 이루면서 탐방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최근 연꽃 명소로 떠오른 소양 송광사 옆 연꽃부지도 2만1120㎡에 달하는 면적에 각양각생의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송광사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연지에서 직접 채취한 연잎과 연자, 연꽃 등을 활용한 각종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용진읍 완주군청 옆에 자리잡은 갈우제도 1만㎡에 달하는 연꽃이 이달 들어 본격 꽃망울을 터뜨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하윤아 홍보실 팀장은 “연꽃은 흙탕물 같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잘 자라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면서 “완주지역의 연꽃 명소를 찾아 그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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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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