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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문화관, 수묵화의 다양한 얼굴 '최순녕 초대전'

▲ 최순녕 作 ‘망계림(望桂林)’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이 최순녕 기획초대전 ‘부채수묵놀이’를 19일까지 연다.

 

작가는 수묵작업 후 이를 스캐닝해 컴퓨터 보정작업을 거치고, 이를 다시 디지털 프린팅을 하는 독특한 작업을 하고 있다. 화선지와 먹이라는 근본적인 수묵화 재료에서 시작해 디지털 출력으로 완성되는 작품은 수묵의 현대적 변화를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수묵놀이’라는 문패가 붙여진 이유다.

 

전시에는 부채선면 작품과 수묵화를 선보인다. 컴퓨터 보정작업 과정을 거친 수묵화는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보여준다.

 

작가는 홍익대 동양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수묵조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1997년 뉴욕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시를 열어왔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와 영화 ‘미인도’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수묵화를 공공미술과 디지털, 영상작업 등으로 확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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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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