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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석도 한·중 카페리 증편돼야" 김종회 국회의원, 해양수산부에 적극 검토 요구

 

국민의당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은 이달 3일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을 만나 군산지역 핵심 현안인 ‘군산∼중국 석도간 한중 카페리 항차 증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열린 마음으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정부는 오는 30일 ‘제24차 한·중 해운회담’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군산∼중국 석도간 한중카페리 항차 증편’ 요구는 묵살한 채 ‘서산 대산항∼중국 용한 항로’ 신규 개설만을 의제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당장의 지원이 절실한 전북도민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필요성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측면에서도 군산∼석도간 항차 증편은 타당하며, 반드시 수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정부정책의 한계와 현실적인 어려움도 없지 않으나, 전북도와 군산시, 해운선사 등 관계자들과 직접만나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다각도로 면밀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증편 끝내 무산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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