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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있는 피아노 클래식 즐겨볼까

앙상블APM, 11일 소리전당서 공연

 

피아노 듀오 연주단체 ‘앙상블APM’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연다.

 

앙상블APM은 Academia of Piano Music의 줄임말로, 10년 이상 사제지간, 친구, 선후배로 지내온 피아노 연주자들의 모임이다.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견하고, 그간 많이 연주된 곡들도 공부하고 해석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Friendly Concert’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좋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클래식이라는 장르가 대중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상과 해설을 곁들인다. 룸바, 탱고, 왈츠 등 장르를 아우르면서도 러시아, 남미, 유럽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려준다. 각 장르와 대륙별 음악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앙상블APM을 이끌고 있는 김정 전북대 교수는 “클래식 공연의 특성상 청중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는 없지만 최대한 같이 나누고 즐기고 공감하고 싶었다”며 “전공자로서 일상을 잠깐 잊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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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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