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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비올라 선율에 '흠뻑'…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 정기연주회 열어

▲ 21일 소리전당 명인홀에서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비올리스트로 구성된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의 일곱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렸다.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Arpeggione Sonata in a minor, D.821)’와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바장조 아메리카(String Quartet in F major, ‘American’’를 비롯, 온화하고 아름다운 비올라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연주회에서는 김병완 전주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의 오펜바흐의 ‘제클린의 눈물(les larmes de jacqueline)’ 솔로 연주가 이뤄졌다.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은 전주시립교향악단 등지에서 활동하는 비올리스트 1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연주단체다. 1995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 연주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 관계자는 “비올라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레퍼토리와 아름다운 앙상블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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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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