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예술창작공간 동문길60에서 오는 11월까지 입주작가 양순덕, 이우상, 이유정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동문길60은 전주문화재단(이사장 김승수)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1층 갤러리와 2층 작가 작업실로 구성돼 있다.
이달 말까지는 사진작가 양순덕 개인전 ‘대나무는 스스로 그러하다’가 열린다.
그동안 문인화에서 많이 봐온 대나무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양 작가는 “대나무가 상징하는 ‘강직함’이 현시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며 “대나무 숲에 가서 넋두리를 하며 희망을 가져보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오는 10월에는 이우상 작가의 순수회화 전시와 11월에는 이유정 작가의 판화 전시가 이어진다. 12월에는 입주작가들의 합동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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