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정호 토종생태계 복원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사업은 호소 유역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실시되고 기타 외래식물 제거작업도 시행한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덩굴식물 재배를 목적으로 정부의 허용아래 북아메리카로부터 유입된 외래식물로 알려졌다. 하천과 호소 주변을 따라 확산되며 덩굴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뻗는 바람에 주변의 식물을 고사시키고 날카로운 가시로 피해를 주는 식물이다.
5월부터 번성해 8월에 열매를 맺고 가시가 단단해진 가시박은 다음해에도 흐르는 물을 따라 원거리를 이동, 서식처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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