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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우리마을 영화제 7일 개막

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상영하는 ‘제 2회 임실군우리마을영화제’가 7일 군민회관내 작은별영화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영화제는 임실군의 후원아래 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임실한마당 작은별영화관이 공동으로 주관, 이틀동안 펼쳐진다.

 

일상생활중 마을에서 일어난 소재와 주제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영상을 직접 제작한 영화들은 상영을 통해 관객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또 지역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UCC대회도 함께 개최해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도 제공된다.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주민시네마스쿨에 참여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비온 뒤’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UCC대회에서 입상한 4편의 작품과 주민시네마스쿨 작품 2편 등 6개의 영화도 연달아 상영된다.

 

상영에 앞서 영화감독과 영상제작팀들은 제작과정과 내용을 설명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 호응도와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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