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와 더불어 병행된 ‘제2회 임실 성수산 왕의 숲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9일 임실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전북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서린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876m)을 주무대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출전했다.
오전 10시 임실군청을 출발해 성수산 정상과 도인저수지를 경유, 임실읍을 거쳐 펼쳐진 산악코스에 선수들은 모두 55㎞ 구간을 경주했다.
심민 군수는 “성수산을 명산으로 가꿈과 동시에 레저스포츠의 요람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임실을 찾아준 선수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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