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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단체 순창서 예술잔치

전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 8개 단체 창작물 공연16일까지

▲ 달란트연극마을의 마임동화.

‘제4회 전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12일부터 16일까지 순창 향토회관과 순창장류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전북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도내에서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굿마을문화 생산자협동조합, 타악연희원 아퀴, 전북발레시어터, 달란트 연극마을, 포스댄스컴퍼니, 전북예술문화원, 비비락 공연예술협동조합 등 8개 상주단체가 선정돼 도내 주요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들 8개 단체가 1년여 동안 창작활동을 해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케스트라, 기접놀이, 발레, 댄스컬 등 다채롭다.

 

(사)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2일 오후 7시 순창 향토회관에서 ‘드림 가을소나타’라는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바리톤 이대혁과 가수 김희진, 전자 바이올리스트 강지수가 함께 한다.

 

나머지 무대는 14일부터 3일 간 순창장류축제무대에서 이어진다.

▲ 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아쿠아’ 공연 모습.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는 타악연희원 아퀴의 난타 공연과 전남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전북을 찾은 극단 갯돌의 마당극 ‘남도 천지밥’이 진행된다.

 

전북발레시어터의 이야기가 있는 발레 공연, 달란트 연극마을의 마임동화, 풍선쇼, 버블쇼 등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포스댄스컴퍼니는 같은날 오후 7시 뮤지컬과 댄스를 접목한 댄스컬 ‘판타스틱 아쿠아’를 선보인다.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는 전북예술문화원의 공연과 비비락 공연예술협동조합의 뮤지컬과 인형극을 접목한 ‘여시코빼기’도 볼 수 있다.

 

도내 공연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포럼도 열린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전북대 순창 분원에서는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 이태호 익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김경래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공연장 서비스 인력 강사가 지역 우수 공연예술작품 발굴 및 활성화 방안, 공연 트렌드, 도내 공연계 현실과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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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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