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회장 정두영)와 중국 강소성 문화청 교류공연이 19, 21일 전주와 고창에서 잇따라 열린다.
올해로 18번째 열리는 전북연극협회와 강소성 문화청 교류공연에는 강소성 회안시 예술단이 방문한다. 예술단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소재로 한 경극과 노래, 연주, 무용 등을 선보인다.
만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성세환가’, 모성애를 주제로 한 회해극, 당나라 황제 이륭기의 사랑을 노래한 ‘대당귀비’, 얼후독주곡 ‘신화’와 ‘소남소곡’, 무언극 ‘삼차구’, 여성 쌍무 ‘꽃피는 시절’등을 공연한다.
공연은 19일 오후 7시 전주우진문화공간과 21일 오후 7시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두차례 공연한다. 강소성 회안시 예술단 수신호단장과 예술단 20여명이 출연한다.
한편 전북연극협회와 강소성 문화청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교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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