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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시대의 춤을 만나다' 2일 소리전당

▲ 버꾸춤. 도립국악원 무용단은 2일 8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가을 달빛 아래, 전통 춤의 향연에 취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곽승기) 무용단(단장 김수현)의 기획 초청 명무전 ‘시대의 춤을 만나다’. 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우리 전통춤의 내로라하는 명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무대로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함께 꾸민다.

 

이번 공연 ‘시대의 춤을 만나다’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무대다. ‘향연-월하보무(月下步武)’를 주제로, 전북과 중앙의 문화재급 명무들을 초청, 국악원 무용단과 함께 품격 있는 전통춤의 대향연을 펼친다. 올해는 이길주, 문정근, 서한우 명무와 함께 무용단이 한 무대에 올라,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한(恨)과 흥(興)을 담은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용평론가이자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인 진옥섭 감독이 사회로 나서,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공연예술앙상블 더늠’의 수성반주를 통해 현장감도 더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금척무, 호남한량무, 금아살풀이, 호남산조춤, 시나위춤, 흥푸리, 설장고춤, 버꾸춤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전라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www. kukakwon.jb.or.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는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은 무료. 문의 063-290-5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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